MAFRA –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of the Republic of Korea

07/25/2024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7/24/2024 15:01

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2,600여명이 한마음되어 총 출동! 새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지난 7 7일 이후 계속된 호우로 7 22 18시 기준 농작물 침수 12,146, 가축 폐사 79만마리의 피해(잠정)가 발생하였다.

침수된 농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하나, 7월 말부터 휴가철이 시작되면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어 피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한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 11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호우 피해대응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 일손돕기,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 수리시설 긴급점검, 침수 농기계 수리지원, 신속한 손해평가를 통한 보험금 조기 지급 등 피해농가의 신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등 농식품부 소속·산하기관 임직원들은 7 9일부터 충남, 전북, 경북, 전남 등 주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90 2,600여 명이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7 15일에는 농식품부 청년인턴 20여 명도 자발적으로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후에도 농식품부 소속·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기술지도, 농기계 수리지원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복구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 농업인들에게는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붙임 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