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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RA –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of the Republic of Korea

08/08/2024 | Press release | Distributed by Public on 08/08/2024 00:12

농식품부, 폭염대비 농산물 수급안정에 역량 집중 새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달 호우에 이어 이달 들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농작물 작황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 농산물 수급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달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상추와 깻잎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으로 다시 심기(재정식)를 추진, 현재 수확이 시작되면서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 8월 상순 이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 대파도 고온 영향으로 일부 무름병 등이 발생하였으나, 지난해보다 면적이 증가(8.2%)해 가격도 지난해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는 추석 수요에 대비해 정식 시기를 조정한 농업인이 많아 8월 말부터 9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많고 , 상대적으로 8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 수급조절 물량을 이 시기에 대폭 확대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8월 배추 가격은 전망치(16,000/10kg)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8.6., 설명자료 참고 )

한편, 농식품부는 "도매가격은 주산지에 비가 내리는 등 수확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아 반입량이 감소하거나, 상품보다 중하품 출하가 많아 상대적으로 상품 가격이 높게 결정되는 등 여러 변수가 있으므로 하루 가격만 보고 시세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