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AI기술 교류 위해 AI개발자 콘퍼런스 열어

포스코DX, AI기술 교류 위해 AI개발자 콘퍼런스 열어

-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9월 24일 개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참석

- 제조와 경영 섹션에서 12개 AI적용사례 공유… 제철소 등 현장 적용기술 전시 및 시연

포스코DX(사장 정덕균)가 사업과 연계한 AI기술 교류를 위해 그룹사 AI개발자와 함께 '포스코DX AI개발자 콘퍼런스'를 9월 24일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RIST 등 그룹사 AI개발자와 도메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철소, 이차전지소재 공정 등 AI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CMS Smart 모니터링 기술 개발 △포항제철소3후판 Roll단위 최적화 △Triton기반 AI모델 서빙 최적화 기술 적용 등 제조와 경영 2개 세션에서 12개 사례를 발표했다.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를 비롯한 주요분야에서 모터 설비 이상감지, 슬라브야드 최적화 시뮬레이터, ToF기반 3D Object Detection, On-Premise LLM서비스 등 7개 기술도 전시하고 시연했다.

앞서, 포스코DX는 제조현장의 센서 이상이나 로그데이터의 비정상을 식별하는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 데이터 분석 및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Decision Intelligence, Smart CCTV처럼 제조 현장의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Vision AI, 그룹사의 산업 도메인에 특화된 LLM(Large Language Model)로 세분화해 차별화된 Industrial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은 AI개발자 콘퍼런스가 AI기술과 성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간다면서 "AI기술에 대한 성과와 AI역량을 결집해 제철소 등 현장에 지속 확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